전자 때문에 생명 주가가 들썩 🤭


삼성생명이 가진 삼성전자 지분 8.51%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험업법 개정안 때문인데요. 핵심은 보험회사 자산 중, 특정 회사의 주식 가치가 전체의 3%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 특정 회사에 쏠려있으면 보험사 고객에게 투자 위험이 전가될 수 있거든요. 현행법상, 주식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취득원가(취득 당시 가격)로 설정돼 있는데 개정안은 그 기준을 ‘시장가(현재 주가)’로 바꾸는 거예요. 
 
살 때는 내 전체 자산의 3%를 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 주식 가치가 커져서 3%를 넘어선 것이 현재 삼성생명의 상황. 40년 전에 취득한 삼성전자의 가치가 너무 커져버렸어요. 삼성생명이 취득한 시점인 1980년에는 삼성전자 주식이 1주에 1,072원이었는데 지금은 6만 원에 가깝죠.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는 5,447억 원(자산 비중 0.18%)에서 약 30조 원(자산 비중 약 8%)까지 커졌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총수 일가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다 합쳐서 약 5% 정도로 낮은데.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식이 어디로 갈지에 따라 지배구조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by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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