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취생도 정월대보름 챙길 수 있어요 (by. 믈렛 님)
자취생은 스스로 정월대보름을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챙겨줄 사람이 없습니다. 쥐불놀이도 해보고 싶지만 회사 앞에서 할 순 없으니, 음식이라도 제대로 챙겨 먹기로 했어요! 오곡밥은 직접 짓기엔 귀찮으니 오뚜기 오곡밥(쌀, 찹쌀, 찰현미, 찰흑미, 차수수)로 해결하고, 이마트에서 정월대보름 나물팩(피마자·취나물·고구마순·무시래기)과 부럼 견과류팩(볶음땅콩·호두·피스타치오·구운통캐슈넛)을 득템했어요. 자취 2년 만에 처음으로 제 손으로 나물을 사본 기념비적인 날이었어요. 올해 1월부터 정형외과·치과를 열심히 다닌 저로서는 건강이 정말 간절했거든요. 오곡밥에 깃들어 있는 한 해 안녕과 건강 기원의 의미를 진심으로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