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버틸 수 없다

글, JYP

유·아동복 사업이 어려워졌어요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이 유·아동복 패션 사업을 접습니다. 제로투세븐은 ‘알로앤루’, ‘알퐁소’, ‘미미레브’ 등의 유·아동복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출생률이 점점 낮아져서 이 사업분야가 점점 어려워졌다고 해요.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예요

우유업계, 교복업계도 비슷한 환경 변화를 겪고 있어요. 1인당 우유 소비량은 2001년 36.5㎏에서 2020년 31.8㎏으로 줄었는데, 저출생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교복업계의 1인자 ‘형지엘리트’도 학생복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어요.

신사업을 찾아 나서고 있어요

핵심 키워드는 ‘프리미엄’과 ‘글로벌 진출’이에요. 형지엘리트는 중국에 진출해 프리미엄 교복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요. 식품업계에서는 ‘골드키즈’를 타깃으로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을 내놓았고요. 제로투세븐도 유·아동 선케어 제품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저출생과 동시에 ‘고령화’도 진행되고 있어요. 약 10년 뒤인 2031년에는 중위연령이 50세를 넘길 전망입니다. 이 변화 속에서 돌봄 공백을 겨냥한 스타트업도 등장했어요. 영유아 돌봄, 시니어 돌봄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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