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입니다. 블루웨이브가 실현되는 날이기도 하죠. 블루웨이브는 백악관에 이어 미국 상·하원까지 민주당이 차지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블루웨이브가 현실이 되자 민주당 정책기조에서 은행주가 수혜를 받을 거라는 구체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바이든 정부’와 ‘은행’ 사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순서대로 이야기해볼게요.
➀ 바이든 정부는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➀ 바이든 정부는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➁ 정부는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채를 더 발행해야 할 거예요.
➂ 이렇게 국채를 발행하면 시장에 국채가 흔해져서, 국채 가격이 하락합니다.
➃ 국채 가격이 낮아진다는 건 국채 금리가 높아진다는 뜻이에요.
➄ 그런데 국채 금리는 은행 금리에도 영향을 줍니다. 국채 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높아지거든요.
➅ 이자 수익이 주수입원인 은행의 마진은 더 늘어나는 거죠.
은행의 마진이 커지면 실적에도 도움이 되겠죠? ‘국채 금리 상승’이라는 이슈 때문에 은행주에 기대감이 실리는 이유랍니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높아지면 우리나라의 국채 금리도 함께 높아지곤 합니다. 기사에서는 동조화돼있다고 표현해요. 우리나라의 국채 금리가 오르면 국내 은행도 금리를 높이면서, 은행은 수익성이 개선되고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예요.
* 은행의 수익구조가 궁금하다면?
이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by J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