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JYP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글로벌 경기가 악화되는 와중에도 음료 회사들이 잘 나가고 있어요. 코카콜라와 롯데칠성음료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음료 업계를 이끄는 트렌드는 ‘제로 칼로리 음료’입니다.
- 롯데칠성음료: ‘펩시제로 슈거’와 ‘칠성사이다 제로’의 2021년 매출액은 2020년 대비 875억 원 늘었어요.
- LG생활건강: 국내에서 코카콜라를 판매하는 LG생활건강에서는 2021년 ‘코카콜라 제로’의 매출이 2020년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 동아오츠카: 제로 음료계의 원조 격인 ‘나랑드사이다’는 판매량이 2년 연속 2배씩 성장했어요.
업계에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높아졌다고 보고 있어요. 액상과당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면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적극적으로 찾는다는 거죠. 기업에서도 이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로 칼로리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