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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1차 서류전형, 레쥬메란 무엇인가?

글, 로나메

📌 로나메 님은 외국계 기업과 해외 취업, 이직 전문 커리어 코치로 활동하고 계세요. 이번 주 커리어레터를 시작으로, 격주마다 레쥬메 작성과 면접 준비 방법을 알려주실 예정이에요. 구체적인 경험담과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로나메 님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photo by Sean Pollock on unsplash

독자님 안녕하세요, 로나메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가 외국계 기업 입사를 추천하는 이유 세 가지를 적어보았는데요, 읽고 나서 이런 질문을 떠올린 분도 계실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입사할 수 있는 거야?’ 

그 방법, 오늘부터 2회에 걸쳐 알려 드릴게요. 외국계 기업 입사 첫 번째 스텝인 ‘외국계 기업 서류전형’, 즉 ‘레쥬메(Resume)’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레쥬메가 뭐야?

‘레쥬메(Resume)’는 외국계 기업에 지원할 때 제출해야 하는 공식서류이자 필수서류예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서류 중에서는 ‘경력기술서’가 레쥬메와 가장 비슷합니다. 지원자의 경력을 아이템화 해서 레쥬메를 작성해요. 

어느 기업이든 서류 제출은 입사를 위한 첫 번째 단계죠. 국내 기업의 경우, 채용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학력, 경력, 프로젝트, 자격증 등을 기입하고, 각종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고, 여기에 더해 각종 서류를 첨부해야 하는 곳이 있어요.

레쥬메만 내면, 서류 제출 끝!

외국계 기업은 조금 다릅니다. 레쥬메라는 공식 서류 하나만을 필수로 제출해요. 인사담당자에게 보내는 일종의 편지인 ‘커버레터’나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추가 서류는 필수가 아닌 선택인 경우가 많아요.

레쥬메를 제출할 때, 회사 공식 커리어 사이트에서 기입해야 하는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 기본적인 요소 2~3가지뿐입니다. 

기본정보를 기입한 후, 레쥬메 서류를 첨부해서 넣고 제출하면 서류 제출 과정은 끝이에요. 소요되는 시간은 5분 이내로 무척 간단합니다. 레쥬메라는 서류 하나만 잘 만들어두면 돼요.

레쥬메에도 규격이 있어요

레쥬메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형식이 존재합니다. 이 서류를 작성하는 모든 지원자가 암묵적으로 지켜야 하는 법칙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내용 네 가지를 꼽아 소개할게요.

첫 번째, 서류 사이즈는 A4 용지입니다

레쥬메는 반드시 A4 용지 포맷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문서 프로그램은 워드를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요즘에는 레쥬메 디자인도 다양해졌어요. 5~6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명 ‘로펌 제출용’이라 불리는 ‘Black & White’ 형식만 고정으로 활용됐는데, 최근 들어서는 매력적인 디자인 양식도 많이 나왔더라고요. 

흑백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거나 폰트, 그래프, 아이콘 등 여러 방식으로 본인의 서류를 어필할 수 있어요. 

구글링을 통해 다양한 레쥬메 포맷을 찾아보면서 내 마음에 들고, 또 나를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활용하면 됩니다. 다만 직무에 따라서 너무 화려한 컬러나 아이템이 많이 담긴 서류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레쥬메 디자인을 혼자서 결정하기보다는 주변의 의견을 한 번 구해보는 것도 좋아요. 외국계 기업 현직자나 경험자에게 코멘트를 듣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직무’에서 현업에 계신 분들께 요청한다면 유용한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 반드시 PDF 파일로 제출합니다

레쥬메를 완성한 뒤에는 포맷이 깨지지 않도록, 반드시 PDF 파일로 전환해서 저장한 후에 최종 제출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한글 파일’로 제출하는 경우, 서류를 확인하는 면접관이 그 파일 형식 자체를 열 수 없을 가능성도 있어요. 

워드 파일을 사용하더라도, 내가 넣은 형식이나 이미지 파일, 폰트 등이 깨져서 전달될 수 있습니다. 

‘내 레쥬메 파일은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상태로 확인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레쥬메의 목적은 명확해요

솔직하고 명확하게 말하면, 우리가 레쥬메를 작성하는 목적은 ‘면접관의 마음에 들어서, 면접을 보고, 최종 입사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서류는 ‘면접관’ 위주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마세요. 레쥬메는 디자인에서부터 내용, 형식까지, 그 모든 것은 ‘어떻게 하면 나를 최대한 어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서 고민해야 합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레쥬메 작성 법칙 4가지 중 나머지 2개를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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