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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MF 구제금융 받아야 하나

글, 정인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졌어요

영국이 외환위기를 맞을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통화인 파운드 가치가 역대 최저로 급락했기 때문이에요. 26일 기준 영국 파운드 가치는 1달러에 1.03 파운드로 1985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어요. 


영국 감세 정책의 영향도 있어요

파운드화 급락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영국의 감세 정책의 영향이에요. 지난 23일 영국은 경기부양을 위한 감세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감세 정책 규모는 1972년 이후 최대예요. 이에 시장은 물가상승과 재정 악화를 우려하며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달러화 강세가 심화됐어요

영국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아시아 경제에도 노란불이 켜졌어요.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달러화 강세에 돈이 계속 미국으로 흘러가면서 우리나라, 일본, 중국 화폐의 가치가 급락했어요. (🗝️)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영국은 1976년에 이미 IMF 구제금융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때도 1972년 대규모 감세 정책과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통화가치가 떨어져 외환위기를 맞았습니다. ‘1976 sterling crisis’를 구글에 검색해보면 더 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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