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플러스’가 시작돼요
7월 1일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횟수가 기존 월 44회에서 60회로 상향돼요. 적립횟수가 늘어나면서, 월 최대 적립금은 기존 11,000원~48,000원에서 15,000원~66,000원으로 늘어납니다.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카드사도 6곳에서 11곳으로 확대 돼요. 추가된 5곳은 국민, 농협, 비씨, 삼성, 현대카드예요.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사업이에요
알뜰교통카드는 2020년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 사업이에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대중교통비를 약 28% 정도 아낄 수 있어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수는 점점 늘어, 올해 3월 기준으로는 전국 53만 6천여 명이 사용하고 있었어요.
단, 카드 선택은 신중하게!
카드사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기본 혜택(마일리지 적립)에 더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해요. 신용카드 형태의 알뜰교통카드도 있는데요, 비교적 추가 혜택이 좋은 편이지만 연회비나 전월실적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의 목적은 ‘대중교통비를 줄이는 것’이니, 추가 혜택을 받기 위해 다른 소비지출을 늘리는 일은 없도록 주의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