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첫 방영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다크홀>이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했습니다. <다크홀>은 배우 김옥빈의 복귀작으로, 최근 <킹덤>, <스위트홈> 이후로 대세가 된 크리처물 장르의 드라마예요. 변종 인간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죠.
OCN과 함께 <다크홀>을 공동제작한 곳은 ‘아센디오’입니다. 원래 사명은 ‘키위미디어그룹’이었는데, 지난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 이후 사명을 아센디오로 변경했어요. 사명이 키위미디어그룹이던 시절,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2019년 10월, 회생절차를 밟은 뒤 오랜 기간 거래정지 상태였어요. 2020년 4월 퍼시픽산업에 인수되며 기사회생할 수 있었죠.
📍오늘(3일)은 약 2년 반 만에, 아센디오가 새로운 이름으로 거래가 재개되는 날입니다. 아센디오는 해리 포터가 물에서 날아오를 때 사용한 “Ascendio!”라는 주문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다크홀> 등 신작의 흥행으로 주가도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