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업계는 시멘트 가격을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시멘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룟값, 전기요금 등이 올랐는데, 시멘트 가격을 높였던 건 아니라서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거예요. 시멘트를 사서 콘크리트를 만드는 레미콘 업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추가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합의했으니 그 말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유연탄 가격이 내려오기는 했어요
유연탄은 시멘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자재예요. 유연탄 가격은 작년에 예상치의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에는 유럽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유연탄 사용 빈도가 줄면서 다시 가격이 낮아졌지만, 2020년에 비하면 여전히 비싸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건설 업계는 시멘트, 레미콘을 동시에 걱정하고 있어요. 건설 경기가 가라앉을 때는 시멘트, 레미콘 등 건설자재 기업은 생산을 줄여요. 이때 생산을 확 줄이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지는 수급불균형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