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 중이에요! 스타트업 1년 차의 부동산로그

글, 채상욱

독서 모임 등 2030 파이어족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정의로운 사회운동가입니다.

나의 머니 프로필

  • 닉네임: 나야나
  • 나이: 만 21세
  • 금융 성향현실적인 라쿤
  • 돈 관련 목표와 다짐: 15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은퇴하기
    • 장기 목표: 10년 안에 내 집 마련하기
    • 단기 목표: 5년 안에 근로소득 외 현금흐름 만들기(월급 이상)
  • 하는 일: 스타트업 매니저(총무) / 10개월 
  • 세전연봉: 2,600만 원
  • 월 평균 실수령액: 196만 원
  • 주거 형태: 월세 56만 원
  • 현재 자산
    • 현금성 자산: 자유적금 216만 원, 청년희망적금 250만 원
    • 투자 자산: 주식 250만 원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월급날 고정 지출을 각 계좌로 옮기고 나머지 금액으로 생활비를 써요. 생활비로는 매달 15~30만 원 사이의 금액을 사용해요. 
    • 부모님이 가끔 주는 용돈은 주식에 투자하거나 적금 통장에 넣어요.

부동산 고민과 채상욱 님의 솔루션

Q. 두 가지 거주 옵션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두 가지 거주 옵션 중에 고민 중이에요. 첫 번째는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56만 원입니다. 지금 거주하는 집인데요, 직장과 거리가 가깝고 인프라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고정 지출이 크다는 점이에요. 수도세 등을 포함하면 매달 60만 원 정도씩 나가요.

두 번째는 청년공공주택입니다. 보증금 2천 3백만 원에 월세는 23~27만 원이에요. 고정비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직장과 거리가 멀고, 보증금이 두 배라는 단점이 있어요. 

만약 공공주택 당첨이 된다면 월세를 줄이고 부수입 등으로 돈을 모아 내집 마련하는 게 나을지, 지금처럼 60만 원 월세를 내며 직주근접과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참고로, 현 직장 외에 다른 사업을 창업하려 합니다. 작은 부업이지만 무수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라 저도 크게 성장할 거라 믿고 열심히 배우는 중이에요. 

A. 집중과 선택이 필요한 때예요

솔루션1. 청년공공주택으로, 대출은 직장인일 때 받아놓으세요

두 옵션 중에서 청년공공주택에 들어가는 것을 1순위로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직은 스타트업에 재직 중인 상태이므로 고정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청년공공주택은 공공이 관리하는 주택이기 때문에 주거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청년공공주택으로 마음을 정한다면 보증금을 마련하는 방안이 관건인데요. 크게 세 가지 방안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부모 형제 등으로부터 보증금 지원
  2. 대출 등을 통한 보증금 마련
  3. 일단 내가 계약하고 지인과 둘이 사는 것(보증금 부담 나누기)

1번이나 3번은 개인마다 다르니,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2번을 위주로 설명해 드릴게요. 

대출이 필요하다면 창업 전, 직장인일 때 받아 놓는 걸 추천드립니다. 창업을 하면 금융기관과 멀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금융 서비스는 모든 게 직장인 중심입니다. 직장인의 상태에서 벗어나면 대출받기 어려워져요.

주변 사람의 경험담을 말씀드려볼게요. 제가 다니는 회사 대표는 대학을 중퇴하고 스타트업을 세 번 창업했습니다. 이 중 앞서 창업한 두 회사에서 성공적으로 엑싯(Exit)*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어요.

*엑싯(Exit)은 투자자의 입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방안을 뜻합니다. 회사의 지분을 보유한 창업가도 다른 회사에 인수돼 지분을 팔거나 주식시장에 상장해 보유지분을 파는 방식으로 엑싯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첫 번째 회사를 만들 때는 최저 월세 수준의 집에서 거주했다고 합니다. 주거 환경도 굉장히 열악했다고 해요. 두 번째 회사를 팔면서 주택을 구입했고요.

저의 경우, 직장을 다닐 때 직장에서 지원하는 대출을 받아 15평대 빌라 전세나 반전세, 월세로 살았습니다. 그러다 소득이 크게 오르기 시작할 때 대출을 받으면서 자가를 구입한 케이스입니다. 

두 경우 모두 내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루었지만 그 과정이 조금 달랐어요. 제 경우, 내 집 마련을 할 상황이 아닐 때 좀 더 쾌적한 주거 상황에서 살았습니다. 직장인일 때 누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모두 누린 덕분이에요. 

솔루션2. 창업이 성공하는 데 집중해보세요

돈이 들어오는 길은 3가지입니다. 

  1. 일을 잘해서 소득을 높이거나
  2.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게 되거나
  3. 투자를 잘해서 자산처분소득이 커지는 것

스타트업 성공 후 엑싯도 큰 틀에서는 1번과 3번의 조합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 성공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주주관계 관리하는 법, 주식 배분하는 법, 핵심인력 데리고 오는 법, 직원을 동기부여 하는 방법, 벤처캐피탈과 인맥을 형성하는 법 등이에요. 

근본적으로는 이 사업으로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규모를 키울지, 이 목표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내 팀을 어떻게 꾸릴지, 그리고 투자를 받아서 내가 뭘 더 할 수 있는지 등 고민할 거리가 많아요. 

이런 고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에 나가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집중해서 시간과 돈을 쓰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다른 밴처캐피탈 혹은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관계자들에게 아이디어를 검증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본 솔루션은 필진의 의견으로 어피티의 공식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관련 글

default-column
어피티가 선정한 디어 마이 하우스 Best 3
글, 채상욱<디어 마이 하우스>는 부동산 전문가 채상욱 님과 2022년 6월부터 진행해 온 코너입니다. 누군가에게...
default-column
청약저축, 계속 넣어야 할까요?
글, 채상욱Photo by Holismjd on Envato귀여운 것과 만화와 언니들을 좋아합니다.나의 머니...
default-column
부모님의 도움 없이 내집 마련 할 수 있을까요?
글, 채상욱Photo by hoangpts on Envato 콘서트에 가기 위해 돈을 벌어요. 올해 15회 이상 가는...
default-column
부담부 증여로 받은 아파트,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글, 채상욱제 로망 같은 삶은 강민경 님 같은 삶이에요! 강아지, 함께 할 부부 같은 친구, 혼자 살면서 누리는 한남동...

똑똑한 돈 친구, 머니레터

매일 출근길 5분, 떠먹여주는 경제 소식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실패 없는 소비, 잘쓸레터

잘쓰는 것도 재테크, 매주 수요일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