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뛰어넘은 메가커피

글, JYP

메가커피 영업이익률, 스벅보다 컸어요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가 지난해 4959억 원의 매출, 1076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어요. 1년 전에 비해 각각 34.6%, 55.2% 증가한 수치예요.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3조100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1908억 원을 기록했어요. 수익성을 보여주는 ‘영업이익률’로 계산하면 메가커피가 스타벅스를 뛰어넘었어요. 메가커피의 커피 한 잔 가격이 스타벅스의 절반 이하인데도 수익성에서는 앞선 거예요.


운영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에요

메가커피는 전국 3,500여 개 매장 중 대부분을 가맹점 방식으로 운영해요. 반면, 스타벅스는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 위주로 운영하고 있죠. 직영점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본사가 직접 부담하지만, 가맹점 위주 운영에서는 이러한한 부분에서 본사의 부담이 덜해요. 또 원재료 납품, 로열티 등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 가맹점이 늘어날수록 본사의 수익성도 커져요. 빽다방, 컴포즈커피, 메가커피 등 저가커피 브랜드들이 가맹점 위주로 확장하고 있는데요, 가맹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본사 수익만 늘어난다는 지적도 나와요.
JYP 한마디

☕️ 메가커피는 4월 21일부터 일부 커피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해요.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리는데, 이 메뉴의 가격을 올리는 건 브랜드 런칭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에요. 메가커피 외에도 여러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격 인상에 나선 건, 원둣값 등 원자재비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에요. 가격을 인상하더라도 여전히 저렴한 편이라 소비자의 수요가 줄어들 거라 보지는 않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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