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푸드, 삼겹살이 비싸졌다

글, 정인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라는 말이 관용어구처럼 쓰일 정도로 대표적인 소울푸드인 삼겹살 가격이 1인분에 2만 원(식당 기준)을 넘겼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삼겹살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전염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부터 확산됐고 현재, 양돈밀집지역인 충남과 경남까지 퍼질 위험이 크다고 해요.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경제적 손실은 2.3조로 예측하고 있어요. 설상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수입 돈육 가격까지 폭등하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해외에서 소시지나 햄, 과일 등 농축산물을 사 올 때는 꼭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 원까지 벌금을 물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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