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부터 꾸준히 하락세였던 부동산 매매거래량이 2월에는 상승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때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예요. 부동산 거래가 잦아들면서, 관련 업계도 침체되는 분위기입니다. 새 집으로 이사 갈 때 수요가 발생하는 가전, 가구, 인테리어 업계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어요.
관련 업계는 여전히 사정이 안 좋아요
가전: 올해 2월 국내 가전제품 판매액은 약 2조 6,227억 원입니다. 1월에 비해서는 10% 줄었고, 작년 2월과 비교하면 12.5% 줄었어요
인테리어: 인테리어 업계도 사정이 안 좋아요. 자잿값이 올랐지만 그만큼 가격을 올리기도 어려워서 마진율이 악화되는 중이에요 (🗝️)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부동산 거래는 매매계약 체결부터 입금이 완료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즉각적으로 관련 업계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편이에요. 지금 부동산 매매거래량 상승세는 나중에 관련 업계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일단 3월에도 부동산 매매거래량이 회복되는지 지켜봐야겠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미국 주택 시장의 분위기는 매달 발표되는 기존주택판매, 신규주택판매 지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올해 2월에는 두 지표 모두 1월에 비해 증가했지만, 작년 2월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예요. 작년 하반기부터 가전업계, 가구업계의 상황도 좋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