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글, JYP

오늘부터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요

‘안심전환대출’은 정책금융 상품이에요. 요즘과 같은 금리 인상기에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분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왔습니다. 금리가 오르더라도 대출금리가 고정되는 ‘고정금리’로 바꾸는 방식이에요. 


기준에 맞는 분들이 받을 수 있어요

  • 기본 요건: 1주택 보유자,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
  • 주택 가격(신청 기간): 신청일의 시세 기준 3억 원 이하(9월 15일~9월 28일), 3억 원~4억 원(10월 6일~10월 13일)
  • 소득 요건: 가구 합산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 대출 한도: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우리·IBK기업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은행 앱이나 영업점에서, 그 외의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받았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다시 변동금리로 갈아탈 수 있어요 

안심전환대출은 2015년(1차)과 2019년(2차)에도 시행됐어요. 이후 금리가 낮아져, 변동금리를 적용 받는 게 유리해질 때도 있었는데요. 안심전환대출을 받은 뒤에 금리 하락기가 오더라도 손해 볼 일은 없어요. 다시 변동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거든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정부의 목표는 전체 가계대출 중에서 변동금리의 비중을 낮추는 거예요. 변동금리는 금리가 오를 때 대출금리가 덩달아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지는데, 올해 7월을 기준으로 변동금리의 비중이 78.4%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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