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진료비, 이렇게 달라져요

글, 정인

동물병원 진료비가 표준화돼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동물병원 진료비는 꽤 부담스럽죠. 정부가 내년 6월까지 전국 4,900개 동물병원 진료비를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2024년까지는 100개 질병에 대해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을 보급할 계획이에요.


그간 과잉진료 문제가 있었어요

동물병원 진료비는 병원마다 다릅니다. 같은 질병에 대해 비용이 청구되는 항목 이름도 제각기 달라요. 그래서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알고 비교·판단하기 어려웠고, 과잉진료 논란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펫보험과도 관련이 있어요

진료비 표준화 작업은 펫보험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이기도 합니다. 비용을 표준화해야 보험사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적거든요. 농림식품부는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동물병원 진찰료의 부가가치세(10%)를 면제할 계획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현재 반려동물의 법적 지위는 ‘물건’입니다. 법령이 현실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인식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어요.

공유하기

관련 글

화면 캡처 2024-12-03 175007
온라인쇼핑 장바구니도 텅 비었다?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어요. 쇼핑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면서,...
economic-crisis-bocks-with-decreasing-arrow_23-2148542038
1% 경제성장률이 뜻하는 것
글로벌 주요 기관들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내려 잡는 가운데, 한국은행도 내년 전망을 하향 조정했어요. 지난...
vintage-sedan-car-driving-highway-side-view_114579-5067
요새 자동차 살 돈이 어딨나요?
새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줄었어요. 올해 1~3분기 신차 등록 대수는 약 121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 감소했습니다....
Rear view of two unrecognizable women walking outdoors holding shopping bags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지갑 절대 지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9일 금요일부터인데, 국내에서도 이 시즌을 앞두고 여러 브랜드에서 할인전을 시작해요. 블랙프라이데이는...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