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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JYP
오리온의 베트남 법인이 놀라운 실적을 내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10억 원에 달합니다. 연간 매출 성장률은 평균 20.4%로, 올해 5,400억 원 매출 목표도 순조롭게 달성할 거라고 해요. 이미 현지 스낵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꼬북칩 인기가 엄청나요
특히 오리온 ‘꼬북칩’이 베트남에서 잘 팔리고 있어요. 오리온은 지난 4월, 베트남 시장에 꼬북칩을 출시했습니다. 제품명도 한국어 ‘맛있다’를 영어로 옮긴 ‘마시타(Masita)’로 지었어요. 출시 이후, 마시타는 품절 대란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구 특성의 영향도 있다고 해요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많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와요. 베트남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35세 미만이에요. 이 점은 동남아 시장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젊은 사람이 많고, 그 사람들이 한류를 좋아하고, 그 인기가 소비로 이어지면서 한국 식음료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는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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