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그 회사 실적을 어떻게 알아?

글, JYP

2022년 실적이 나오고 있어요

2022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실적이 줄줄이 공개되고 있어요. 

  • 논픽션’은 매출 457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했고
  • 밀리의 서재’는 매출 458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을 보였습니다
  • 아티제를 운영하는 ‘보나비’는 매출 1,037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냈어요

모두 비상장기업이지만 DART에 감사보고서를 올려 2022년도에 대한 재무제표를 공개했습니다. 


비상장기업도 공시해야 할 때가 있어요

상장하지 않은 기업도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외부회계감사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아서 그 결과를 공개해야 돼요. 직전 사업연도 말을 기준으로 자산총액이 500억 원 이상,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 등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벌어들이는 돈이나 갖고 있는 돈, 고용한 직원 수 등의 측면에서 규모 있는 기업이라면 외부감사를 받는다고 보시면 돼요. (🗝️)


공시 의무 위반 사례도 많아요

비상장기업의 공시의무는 그 대상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왔어요. 비상장기업의 재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공시의무 위반으로 적발된 기업 중 비상장기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공시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20억 원의 과징금을 내야 할 수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DART에는 비상장기업의 감사보고서뿐만 아니라, 기업 재무와 관련된 중요한 공시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기업에 대한 소문(풍문)이나 기사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을 때는 한국거래소가 기업에 ‘조회공시요구(풍문 또는 보도)’를 내리고, 기업이 그 요구에 대한 답변을 공시로 내놓기도 합니다. DART는 투자 공부를 할 때도 유용하니 꼭 한 번 둘러보세요!

공유하기

관련 글

폭락
“세금 수입 부족해” 기업 실적이 원인?
지난 1~6월, 정부의 법인세 수입은 30조7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16조1000억 원 줄었어요(34.4% 감소). 법인이 세금을...
화면 캡처 2024-08-04 172808
미국·유럽·아시아 증시 폭락, ‘검은 금요일’이었어요
지난 2일, 미국 증시가 4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어요. 나스닥이 3.64%, S&P500이 2.31% 하락했는데요, 바로 직전에...
markus-spiske-jgOkEjVw-KM-unsplash
코스닥이 ‘이중 디커플링’을 앓아요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증시가 ‘저평가’되는 건 익숙한 풍경이 되었어요. 지난 5월 세계 주요 증시 20개 중 14개가 사상 최고치를...
shane-U_ekGjoIm_E-unsplash
한국 기업의 아메리칸 드림?
미국 주식시장에서 상장하려는 국내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지난 2021년 쿠팡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는데요, 이번에는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와...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