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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한 어피티의 뉴스레터, 커리어레터가 도착했어요!
 
  
 

‘좋아 보이는’ 것에 대가를 지불할 수 있다면 ‘좋아하는’ 거라고 해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 희생이 따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할 수 있다면 ‘사랑’이라고 합니다. 일하며 언제나 즐거운 순간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독자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사랑하는 일과 매 순간 가까워지시길 소망할게요!

 
🔎 오늘의 커리어레터 요약
  1. 이번 주 채용 일정: 이번 주 인턴, 신입, 경력직 채용 예상 일정 
  2. 장단의 커리어 다이어리: 좋아 보이는 일 대신 좋아서 가슴 뛰는 일을 선택했어요
  3. 어피티의 커리어 상담소: 디자인업계 9년 차 송바니 님에게 답장이 도착했어요
 
🗓️ 캘린더
이번 주 채용 일정
 
📢 코너 소개: 이번 주에 채용일정이 진행되는 기업이에요. 자세한 채용 정보는 기업 공고를 확인하세요!
 
  • 신입: 이랜드그룹(~5월 13일), 유니클로(~5월 13일)
 
  • 신입/경력: 깨끗한나라(~5월 7일), 국순당(~5월 8일), 한국전력기술(~5월 8일), 비엠스마일(~5월 17일)
 
  • 인턴/서포터즈: 매일유업(~5월 13일), SK E&S(~5월 19일), 한국존슨앤존슨(~5월 19일)
 

💬 장단의 커리어 다이어리

좋아 보이는 일 대신

좋아서 가슴 뛰는 일을 선택했어요

글, 장단

방콕 여행을 다녀왔어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옆 자리에 20대 한국 여성들이 들어와 앉는 거예요. 반가운 마음에 주문한 음식을 덜어드리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두 분은 대형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분들이었는데, 짧은 대화에서도 직업에 대한 소명 의식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건 우수한 인재들이 사명감을 바탕으로 공무원, 교사, 의사, 간호사 등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을 선택해 헌신한 공이 매우 커요. 


직업인에게 경제적 보상이 중요하지만, 다른 가치가 함께할 때 사회적으로도 개인의 성취와 행복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죠.


오늘 ‘커리어 다이어리’ 인터뷰의 주인공 도령 님은 전도유망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대안학교 교사를 선택했어요. 도령 님의 인터뷰를 통해 직업을 선택할 때 돈 외에도 다른 어떤 중요한 기준이 있는지 살펴보실 수 있을 거예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서 대안학교 교사로


도령 님: 저는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는 걸 좋아했어요. 그 방면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사회학을 전공했죠. 사회학을 공부하다 보니 사람들의 행동을 숫자로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야를 만나게 되었어요. 관심과 흥미를 느껴 계속해서 공부한 끝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던 중 신입사원과 취준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교육을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할 때와 다르게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운 거예요. 과정이 즐거우니 훨씬 더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게 되더라고요. 


마침 데이터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회사에 요청해 교육 부서로 옮겨 일했어요. 부서를 옮긴 후 사내 교육은 물론 사외 교육까지 담당하게 되었는데, 그 때 만난 외부 교육 기관 중 하나가 현재 몸담고 있는 ‘거꾸로캠퍼스’였습니다.


학생들을 만나 교육하다 보니 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고 싶어졌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교육대학원 진학을 준비했고, 이후 회사를 퇴사한 후 교육대학원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교육대학원을 다니며 학생들을 만나는 생활을 이어가다가 거꾸로캠퍼스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아 교사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거꾸로캠퍼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사회 교과를 맡아 학생들의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코칭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와 교사들의 교육 데이터를 관리하고, 학교 운영에 필요한 신사업, 홍보, 대외협력 등의 업무도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멋진 옷이지만 

제게 맞는 옷은 아니었어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그만두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기까지 오랜 고민의 시간을 거쳐야 했어요. 교육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하는 경우 이전 커리어를 인정받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컸으니까요. 


하지만, 고민하는 대신 실행하고, 불안해하는 대신 나를 믿기로 결심하고 난 후로는 교육대학원 입학 준비에만 집중하며 시간을 보냈어어요. 다행히 합격통지서를 받게 되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고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전망이 좋은 직업인 것은 사실이지만, 저의 경우는 하면 할수록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사람을 숫자로 세고, 분석하는 대신 직접 만나 소통하고, 서로 영향을 주는 과정을 통해 심장이 뛰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동안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이 일을 10년 후에도 하고 싶을까?”


그리고 저는 이 질문에 ‘그렇다’는 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면서도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거든요. 이러한 일련의 경험과 고민의 과정이 기존 커리어를 인정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과감히 교육자로 커리어를 옮겨 보자는 결심을 하게 해 주었던 것 같아요.

‘도령’은 학생들이 지어준 제 닉네임이에요. 저를 처음 봤을 때 그 단어가 떠올랐다고 해요.

 

학생들의 달라진 모습을 볼 때, 정말 행복해요


저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때 가장 행복해요. 특히 학생들이 입학했을 때의 모습과 졸업할 때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졌을 때 가장 감격하곤 해요. 


요즘에는 AI 시대에 맞는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지식 습득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수업 방식에 AI를 접목하는 한편, 정서적으로 학생들을 더 잘 돌보기 위해 심리 상담 분야를 공부하고 있어요.


교과 공부, 학교 운영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하더라도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살피고, 배우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어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일을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조금 더 잘 해내는 사람이고 싶거든요. 


저와 함께한 학생들이 10년 후, 20년 후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꿈이에요.

 

장단’s comment

 

도령 님 인터뷰를 정리하다 보니 제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준 선생님들께 연락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선생님들’의 마음이 어떤 것이었을지, 도령 님과 인터뷰하며 조금은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날마다 ‘이게 돈이 되는지’ 따지며 일해야 하는 게 대부분의 일상이라 하더라도, 하루는 시간을 내 고마운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감정의 묵은 때를 날리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독자님들도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내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성장을 돕고 응원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상대방은 물론, 내 마음도 행복해질 거예요.


거꾸로캠퍼스는

 

거꾸로 수업(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한 후 토론과정을 통해 지식을 익히는 교수법)을 지지하는 교사들의 공부 모임에서 시작해 2017년 2월 설립된 대안학교에요. 교육 공간은 대학로의 옛 샘터 사옥을 사용하고 있고, 학생들은 학교 근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거꾸로캠퍼스는 자신만의 색깔과 속도로 공부하고 싶거나, 관심 분야를 집중해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오로지 ‘성장 의지’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시험과 평가 대신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교육합니다.


학생들은 팀원들과 함께 ‘Learning by Doing’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데요. 오는 5월 10일에는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거캐머 프로젝트 전시회가 열리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어피티의 커리어 상담소

디자인업계 9년 차

송바니 님에게

답장이 도착했어요

글, 어피티&구독자

독자님과 함께 만드는 <어피티의 커리어 상담소>. 오늘은 ‘송바니’ 님의 고민에 ‘다른 독자님들’이 보내온 애정어린 답변을 담았어요. 커리어 전문가 장단 님의 코멘트도 꼭 확인해 보세요!

💬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힘들어요. 프리랜서로 일하면 좀 나을까요?”
– 디자인 업계 디자인 9년 차 송바니 

송바니 님의 커리어 고민

  •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데, 조직을 떠나 프리랜서로 일하면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까요? 
  •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게 더 맞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삶의 장단점도 궁금해요
  • 만약 제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독자님의 답변이 도착했어요!

💬

“고객 관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 그래픽 업계 9년 차 영업 담당자 허00 –


프리랜서도 인맥관리가 필요해요

저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굉장히 서툰 성격인데요, 프리랜서로 일할 때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조직에 있을 때보다 확실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로 먹고살기 위해서는 결국 인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에이전시를 통하는 것보다 주변 소개를 통해 일을 받는 게 고객 확보에도 좋고, 단가도 훨씬 높아요.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인맥 관리뿐 아니라 잔고 관리도 필요해요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고정 수입 없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버틸 수 있는 현금을 확보해 두는 게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일이 조금만 끊겨도 불안한 마음에 아무데나 취직하고 싶어지거든요. 


안정적인 삶보다는 모험가에게 적합해요

프리랜서로 살아가려면 어느 정도 도전적이고 불안을 견디는 모험가 기질이 있어야 해요. 일이라는 게 엎어지기도 하고, 예측했던 일이 취소되거나 줄기도 해서 수입이 들쭉날쭉하거든요. 일감이 언제 끊길지 모르기 때문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심정으로 일하다 보면 건강을 챙기기 어렵고요. 하지만,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정말 커요. 저는 집순이라서 사람들을 만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요

지금 디자인 업계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번역 쪽에서는 이미 10년 전에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감수만 외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했는데요, 최근 AI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디자인 업계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미지 자체는 AI로 생성하고 리터칭만 외주를 주는 방식으로요. 이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외주비용이 하락하는 것은 물론이고, 회사들도 디자이너의 고용을 줄일 수밖에 없어요. 변화를 마주하고, 나의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몇 개의 에이전시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일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처리해야 하니 소통의 총량이 더 많아졌어요”

– 게임업계 원화 3년 차(프리랜서 9년) ㄹㅋ –


저도 내향형이라서 프리랜서 생활이 천직일 줄 알았지만 제가 생각 못한 점들이 너무 많았어요. 프리랜서로 일하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손이 정말 많이 갑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플랫폼에 올리고, 홍보하고, 계약서 검토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고, 정보나 인맥을 얻기 위해 업계에서 활동하는 동료들과도 교류해야 하니까요. 


직장 안에서는 예측 가능한 사람들과 만나면 되지만, 프리랜서로 일하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야 해요. 또, 회사 내에서 하는 커뮤니케이션과 비교했을 때 임기응변에 능하고 적극적이여야 해요. 어렵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도 모든 일이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국내 그래픽 디자이너 시장이 포화인 상태라 소수의 인기 디자이너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디자이너에게 돌아가는 일감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프면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역량과 체력이 뒷받침 된다면 회사생활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일과를 계획하는 것을 선호하고, 조직문화에 얽매이는 것이 싫거나, 개성이 뚜렷한 분들, 각 SNS의 특성에 맞게 셀프 브랜딩을 능숙하게 잘 하는 분들이 프리랜서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프리랜서로 일해 보니 스스로를 포장하고 내비치는 데 소극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다시 회사로 돌아갔어요. 부디 송바니 님의 상황에 맞는 선택으로 즐거운 날들 보내시길 응원할게요.

 

💡 송바니 님을 위한 장단의 코멘트

 

세상의 모든 조언은 1인칭 주관적 시점일 수 밖에 없어요. ‘진심을 다해 조언을 건네지만’ 나와는 상황도 원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니까요. ‘남들이 된다’고 해서 되는 것도, ‘남들이 안 된다’고 해서 안 되는 것도 아니니 송바니 님에게 건네는 조언들을 참고하시되, 자신만의 답을 현명하게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프리랜서는 1인 사업가예요


프리랜서는 본질적으로 1인 사업가예요. 돈을 버는 것도 나, 비용을 관리하는 것도 나 자신입니다. 회사 생활을 할 때는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을 온전히 혼자의 힘으로 해내야 해요. 이러한 환경이 잘 맞는 사람들은 주도적으로 일하면서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높은 자유도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이에요. 


IT 기술의 발달로 개발자,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서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프리워커스클럽, 솔로프리너)도 생겨나고 있어요.


하지만, 프리랜서는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고, 업무의 A to Z를 나 홀로 처리해야 하니 불안과 부담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좋거나 나쁘거나 어느 한쪽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니,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시길 추천드려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과 개인사업자로 일하는 것도 본질은 같지만 세제혜택 면에서 차이가 있으니 이러한 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시길 바라요.


1년의 기간을 두고 준비해 보세요


프리랜서로 독립하겠다는 결심을 한 경우라 하더라도 1년가량의 시간을 두어 준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생각만으로 고민하는 것과 실제 경험해 보는 건 완전히 다르니까요. 숨고, 크몽, 원티드긱스 등 프리랜서 플랫폼에 포트폴리오를 올려서 일을 받아 수행해 보고,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서 일을 받아서 해 보세요. 


디자인 업무 영역 중에서도 내가 갖고 있는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어디인지를 확인해 고객을 공략하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어요. 


나에게 맞는 일을 디자인해 보세요


20세기에는 전문성에 영어 실력을 더하면 최소 50% 이상 몸값을 높일 수 있었어요. 하지만 21세기에는 영어가 하던 역할을 인공지능기술이 차지하고 있어요. 변호사들도 챗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있답니다.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개발해야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방향성 속에서 내가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지는 나의 역량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세상엔 인공지능의 발달과는 반대로 가는 영역도 존재하니까요.


송바니 님은 디자이너이시니 세상을 디자인의 관점에서 보는 훈련이 되어 있을 거예요.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새로운 분야에 디자인 관점을 더해 나만의 영역을 개척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시골로 귀촌해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리틀타네’ 님, 북스테이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는 ‘춘천일기’ 스테이도 참고해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하동에서 차밭을 일구는 ‘요리 곳간’ 같은 팀에 디자이너로 합류해 일하면서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면서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봤어요.


어떤 선택이든 지금의 고민이 송바니 님에게 더 멋진 결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될 거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 충분한 고민과 준비의 시간을 거쳐 행복한 소식 전해 주세요.

 
4월 27일(토) 커리어레터 ‘커리어 상담소’ 답변에 선정되신 Summer 님! 알려 주신 연락처로 네이버페이 금액권 발송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어요. 아래 ‘어피티에게 의견 보내기’를 통해 이메일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캐미 님께서 말씀하신 마음의 여유.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 커리어 레터의 사연과 답장들이 얼마나 귀한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 것과 그 고민들을 이미 겪어내셨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정말 감동입니다. 커리어 레터만 읽으면 마음이 몽글몽글 무언가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찹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꿈꾸는레이디 님)

  •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전반적인 주제가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조이 님과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 저는 퇴사를 결심한 상태라 그런지 출근해서 읽으며 살짝 눈물이 고였네요. 저도 저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저만의 휴식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조이님의 펼쳐질 앞날도 정말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미미 님)
 
독자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커리어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궁금하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려주세요. 익명 참여도 가능하답니다. 더 나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어피티가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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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1. 장단: 일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고, 해결하는 과정을 좋아합니다. 내 일에 진심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전해드릴게요. 그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래스유에서 ‘커리어 레벨업’ 수업을 오픈했어요.
2. the 독자: ‘the 독자’는 어피티 구독자의 애칭이에요. 종종 머니레터와 커리어레터의 상황극, 기고글 속에 등장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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