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내년부터 월 평균 146,712원을 건강보험료로 내야 해요. 올해 월 평균에 비해 2,069원 인상된 금액이에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내년에 월 평균 107,441원으로 1,598원 인상될 거예요.
공단의 재정 부담 때문이에요
건강보험료가 매년 오르는 이유는 건강보험공단 재정 지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했고 의료비용도 꾸준히 올랐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직장인 건강보험료 요율이 7%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관련 법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요율은 최대 8%를 넘지 못합니다. 이런 요율 인상 추세라면 몇 년 안에 8%까지 오르는 건 시간 문제라는 의견이 많아요. 상한선 자체를 올리는 방법도 생각해 보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공제 🏷️
공제(控除). 당길(공), 덜다(제). 사전적 의미로는 ‘뺀다’라는 뜻입니다. 세금 얘기할 때 등장하면 ‘특정 금액을 덜어준다’라고 해석하면 돼요.
회사에서 급여를 줄 때, 4대보험과 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을 입금합니다. 직원의 4대보험료와 소득세를 나라에 대신 내주거든요. 이렇게 세금을 걷는 방식을 원천징수라고 해요. (🗝️)